"주말 운영 안 해요"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평일만 지급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창구와 통합 운영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 신청 가능
고양시 청사.
시는 전날까지 98만8717명(지급률 92.1%)이 위기극복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급 창구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창구와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그동안 운영해 온 주말 지급 창구는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다.
이와 별도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또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에 대한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지급에 대해서도 시작했다.
대상자는 4220명이며 1인당 10만 원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이달 4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경기도에 외국인 등록이 돼 있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가 대상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나 지급 창구를 일원화하고 주말 운영을 중단했다"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분들에게도 조속히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