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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한다

등록 2020.05.20 1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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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국비 1억4000만원 지원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부안군청 앞 표지석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부안군청 앞 표지석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한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주도로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한다.

공모에는 전국 36개 사업신청자가 응모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향후 2년간 1억4000만원이 국비로 지원돼 부안 마을 만들기 협의체를 주체로 지역의 생태 경관자원, 농업문화유산, 전통문화자원을 발굴·재창조하여 콘텐츠를 개발하고 여행상품 개발 및 시범운영, 협의체 및 농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농촌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주민이 주도하는 협의체가 중심이 돼 농촌관광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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