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전 공항 지점 탑승구에 자동 손 소독기 비치

"셀프 탑승권 인식, 발권 카운터 앞 거리두기 등 조치"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에어부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25일부터 국내 전 공항 지점 탑승구에 자동 손 소독기를 비치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27일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국내 전 공항 지점 탑승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 자체 발열 검사를 시행한데 이어 자동 손 소독기 비치를 통해 탑승객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공항 발권 카운터 앞바닥에 1m 간격으로 표시를 해 ▲발권 카운터 손님 간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탑승 전 손 소독 시행 ▲셀프 탑승권 인식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이날부터 시행한다.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기내 가운데 좌석 비우기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등 조치도 지속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열화상 카메라 비치 이후 탑승 지연과 번거로움 없이 전 탑승객에 대한 발열 검사가 가능해졌다"라며 "조업사 소독업 등록 이후에는 더욱 적극적인 기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