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교육지원청, 토요일에도 학교 민원창구 연다
8~9월 두 달간 수능·검정고시 관련 민원 업무외시간 처리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6월1일부터 토요일 오전에도 민원서류를 교부한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성북구, 강북구 학원, 교습소 개설 등의 업무를 해야 하는 민원인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서류를 받아갈 수 있다.
오는 8~9월에는 시범적으로 민원실 운영 시간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로 앞뒤로 1시간씩 2시간 연장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연기된 수능 기간에 맞춰 제증명 수요가 가장 늘어나는 두 달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단 해당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민원 업무는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정원외관리증명서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 발급으로 제한한다. 해당 업무라도 타 기관에서 서류를 받아야 하는 민원 업무는 처리할 수 없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내달부터 과장급 이상 공무원이 월 1, 2회 직접 현장에 내려와 민원인과 상담하는 '현장소통 민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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