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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9일까지 2020년 사업체 방문 면접 조사

등록 2020.06.03 0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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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약 9만 개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3일 사업체 분포 등 경제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2020년 사업체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준 시점은 2019년 12월 31일이며 조사 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 약 9만 개이다.
 
6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224명이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조사한다.
 
다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린이집, 유치원, 산후조리원, 콜센터,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조사원 현장 방문 후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화 조사 등 비대면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여부,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등 11개 항목이다.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문항은 신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 자료, 지역개발계획 수립·평가자료, 지역소득추계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각종 조사의 모집단 제공 등 각종 계획 및 시책 수립 등에도 제공된다.
 
시는 통계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과 조사원의 면접 조사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일부 문항은 행정자료로 대체한다.

한편 사업체 조사는 1994년 제1회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27회째를 맞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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