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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성동광진교육지청, 초·중학교에 새활용 디자인 DIY키트 제공

등록 2020.06.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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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학교에 2900개 키트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새활용 디자인 DIY키트 ‘밀키지갑 만들기’ 교육과정. (사진=서울시 제공) 2020.06.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새활용 디자인 DIY키트 ‘밀키지갑 만들기’ 교육과정. (사진=서울시 제공) 2020.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중학교에 '새활용 디자인 DIY키트'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학교는 원격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온·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새활용 DIY 키트를 활용해 현장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수업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교원들 업무 경감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프로젝트에 제공되는 새활용 키트 '밀키카드집 만들기'는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교재로, 우유팩을 재활용해 카드지갑을 만드는 과정이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62개 공립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학교를 모집·선정했고,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가 23일까지 선정된 24개 학교에 새활용 키트 약 2900개를 제공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포스트코로나로 인해 강조되고 있는 자원순환과 새활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향후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새활용 에듀키트를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김윤수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에 제공하는 새활용 키트로 비대면 교육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힘든 학교 학사 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활용, 재활용 분야의 비대면 방식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키트, 교재 등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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