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발굴…9월11일까지

환경부, '2020 환경공간정보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환경공간정보 구축' 또는 '환경공간정보 활용·융합'

[세종=뉴시스] '2020 환경공간정보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포스터=환경부 제공). 2020.07.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사)대한원격탐사학회와 함께 '2020 환경공간정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11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은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환경공간정보 구축'과 '환경공간정보 활용·융합'이다.

환경공간정보 구축은 환경정책 수립 또는 환경문제 대응에 필요한 공간화된 환경정보를 마련하는 것이다. 드론을 이용한 지표온도 제작 등이 대표적이다.

환경공간정보 활용·융합은 국토환경성평가지도, 토지피복지도 등의 공간정보를 융합해 환경 정책 또는 아이디어를 수립하는 것이다.

[세종=뉴시스] 환경공간정보 구축 예시(왼쪽)와 환경공간정보 활용·융합 예시(오른쪽). (사진=환경부 제공). 2020.07.01. [email protected]

공모전은 일반부문과 대학(원)생 등 학생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9월11일까지 국토환경성평가지도 시스템(ecvam.neins.go.kr) 내 '알림정보→공모전 접수'에서 내려받은 지원서를 양식에 맞게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9월14일부터 30일까지 서면심사, 11월 6일 (사)대한원격탐사학회 추계학술대회 구두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 10편이 선정된다.

대상 1명(팀)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최우수상 2명(팀)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환경성평가지도 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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