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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모빌리티+쇼]막 내린 수소 축제…"수소산업 선도국가 도약의 모멘텀"

등록 2020.07.03 16: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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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좌장으로 수소경제위원회 출범
정의선 민간위원 참석…"3~4년내 넥쏘 후속"
국제수소포럼 개최…세계 수소 전문가 출동
우리나라 8개 기업 신기술 및 신제품 선보여
코트라와 사흘 내내 화상상담…수출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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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0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7.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세계 최초·국내 최대의 수소모빌리티 전시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가 3일 막을 내렸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1일부터 사흘 간 진행된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 뿐 아니라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 세계 11개국 108개 기업 및 기관이 모여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들여다보고 미래를 제시했다.

◇"3~4년 내 넥쏘 후속모델"…정의선의 수소차 청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수소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의 수소차 비전을 내비쳤다. 정 부회장은 1일 수소모빌리티+쇼에서 넥쏘의 차기모델 출시 시점을 묻는 취재진에게 "3~4년 후 수소전기차 '넥쏘'의 후속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넥쏘는 현대차의 수소경제차다. 2018년 2월 출시된 넥쏘는 609㎞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뛰어난 성능 및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4987대를 판매해 전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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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쇼'에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 연료전지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2020.07.01. photo@newsis.com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끌 컨트롤타워 수소경제위원회가 출범했다. 정 부회장은 수소경제위원회 민간위원 자격으로 현장을 찾았다. 위원회를 통해 수소경제를 육성하고 수소산업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모멘텀이 마련됐다.

◇우리나라 수소산업 현황·과제 짚어…국제수소포럼

수소모빌리티+쇼 둘째날인 2일에는 우리나라 수소산업의 현황을 짚고 전세계 주요국의 수소산업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제1회 국제수소포럼이 개최됐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우리 수소산업의 빠른 성장과 잠재력에 엄지를 치켜세우는 한편 그만큼 빠르게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들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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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세균(오른쪽)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쇼'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를 살펴보고 있다. 2020.07.01. photo@newsis.com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낸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회장과 산업용 가스 전문회사 에어리퀴드의 어윈 펜포니스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최연우 과장, 김세훈 현대자동차 전무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네덜란드, 캐나다, 미국 등에서 초빙된 전문가들이 자국의 수소산업 발전 경험을 제시하고 수소산업에 집중하고 있는 각국의 추세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화상으로 함께했다.

◇신기술·신제품 어때요?…우리 기업 발표회 개최

수소모빌리티+쇼 둘째날인 2일과 마지막날인 3일에는 우리나라 8개 기업의 신제품·신기술 발표회가 열렸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에너지, 수소충전인프라 등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참가업체들이 보유한 우수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알리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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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홍효식 기자 =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이 열린 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수소 동력 기반의 굴착기와 지게차가 전시돼 있다. 2020.07.01. yesphoto@newsis.com

2일에는 ▲국내 최초로 수소 디스펜서를 개발한 '샘찬에너지' ▲수소충전소 및 수소도시에 적용 가능한 수소공급 인프라 기술을 보유한 '원일티엔아이' ▲수소충전소 저장용 압력용기 분야의 강자인 '비트코비체실린더즈코리아' ▲공기압축기 기술 노하우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진출한 '범한퓨얼셀' 등이 기술을 뽐냈다.

3일에는 ▲직접메탄올연료전지(DMFC)와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생산기술을 보유한 '가온셀' ▲수소 연료전지 드론 양산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모바일 연료전지 전문 기업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산업용 냉각장비를 자체의 기술력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삼정이엔씨' ▲자동차소재·첨단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을 통해 관련 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이 신기술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신기술·신제품 우수기술상 시상식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연료전지용 멤브레인 수분제어장치', 삼정이엔씨의 '수소충전용 냉각기'가 우수기술로 선정됐다.

◇사흘 내내 화상상담도 지속…해외진출 기회 모색

수소모빌리티+쇼 현장에서는 코트라(KOTRA)와 함께 전시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화상 상담도 진행됐다. 에이치앤파워, 일진복합소재, 신넥앤테크, 경인계측시스템, 코오롱인더스트리, 가온셀 등 전시기업 22개사가 참여했다. 화상 상담은 현장 전시가 끝난 이후에도 코트라를 통해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직위와 코트라, 킨텍스가 공동 주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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