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 노인 맞춤형 건강체조 영상 배포

안구·혈액순환·관절·뇌 건강 체조

[광주=뉴시스] 광주복지재단이 노인 맞춤형 건강체조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복지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복지재단은 청연요양병원과 함께 노인 맞춤형 건강체조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로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로 광주지역 13만여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유지 강화를 목적으로 제작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여가 장소인 경로당과 지역사회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우울감 극복과 체력저하 방지를 위해 건강체조를 영상에 담았다.

건강체조는 안구건강, 혈액순환, 관절건강, 뇌건강 등으로 구분했다.

콘텐츠 구성과 촬영은 청연요양병원이 했고, 체조시연 모델에는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자원봉사자 4명이 참여했다.

촬영된 영상은 광주지역 19개 노인 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827명에 배포하며,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활용 가능하게 공유한다.

광주복지재단은 올해 1월부터 노인돌봄 유사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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