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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월 13조3000억 규모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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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30 17:00:00
이달 발행실적은 총 17조458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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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13조3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 딜러(PD·Primary Dealer)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국고채 발행·유통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고채 PD를 지정해 일정한 의무(인수, 매입·교환, 호가 조성, 유통, 정책 협조 등)와 권한(국고채 발행시장 참여, 비경쟁인수권한, 정부 여유자금 금융 지원 등)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는 7개 은행과 10개 증권사가 PD로 지정돼 있다.

매출일·만기별 입찰 물량은 ▲3년물(8월4일 매출) 2조9000억원 ▲5년물(8월11일) 2조5000억원 ▲10년물(8월19일) 3조1500억원 ▲20년물(8월25일) 9000억원 ▲30년물(8월6일) 3조1000억원원 ▲50년물(8월18일) 7500억원이다.

일반인은 경쟁 입찰 방식이 아닌 비경쟁 인수 방식으로, 연물별 경쟁 입찰 당시의 최고 낙찰 금리로 일정 금액을 인수할 수 있다.

입찰 전날까지 국고채 PD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할 경우 50년물을 제외한 경쟁 입찰 발행 예정 금액의 20%인 2조51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각 PD는 국고채 연물별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 입찰 낙찰금액의 10~35% 범위 내에서 국고채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각 스트립 PD는 국고채 연물별 낙찰일 후 3영업일에 스트립용 채권을 연물별로 3년·5년물 2080억원, 10년·30년물 2580억원, 20년물 1600억원 범위 내에서 최대 200억원까지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 국고채의 경우 각 PD는 1000억원의 10%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 당일과 익일에 물가연동국고채를 신청할 수 있다.

일반인은 당월 물가연동국고채 발행예정금액의 10%인 100억원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일 익일까지 PD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재부는 특정시점 만기 집중에 따른 차환부담 완화를 위해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매입할 계획이다. 물가채 경과종목과 지표종목 간 교환은 총 1000억원 규모로 실시된다.

한편 기재부는 이달 국고채를 총 17조458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명목채는 17조3230억원, 물가채는 1350억원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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