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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2차 심경글 "연락두절…다 내 탓 돼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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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6 2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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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배우 권민아.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팀 동료였던 지민에 대한 괴롭힘 폭로 한 달 만에 멤버들을 '방관자'로 저격했다. 같은 날 또 다시 추가 심경글을 남겼다.

권민아는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피해자로 느껴지니까 모두 가해자로 만들어 버리냐고? 아니 난 사실만 말했고 가해자라 말한 적 없고 방관자라고 했어. 사실이잖아"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권민아는 에이오에이 멤버 설현, 혜정, 찬미, 유나와 SNS를 언팔로우한 이유에 대해 "방관자라는 생각이 들어 에이오에이의 기억을 점점 지우고 싶었다"라며 "똑같은 방관자였다"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자해를 시도한 사진을 올리며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을 비판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모두 삭제됐지만, 같은 날 오후 또 한 번의 심경글이 올라온 것.

권민아는 "나도 잘못 분명 있겠지. 내 성격에도 문제가 있을 거야. 하지만 멀쩡한 애 11년간 피 말려가면서 정신병은 다 들게 만들어놓고, 그 누구도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 없는 건 너무 한 거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진심 어린 사과 받고 싶어. 우리 가족은 무슨 죄야. 응급실 그만 오고 싶대"라며 "오늘 그곳 사람들과 대화라도 나눠보려고 했으나 전부 연락두절이고 나도 무서워. 나를 어떻게 더 망가뜨릴지 무서워"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11년 동안 가족, 친구에게도 말 못 했던 거 이제는 제정신 아닌 상태로 세상에 말했더니 돌아오는 건 결국 또 내 탓이 돼 버렸네요. 미안해요. 그런데 나 정말 힘들었어요. 아주 많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sm93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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