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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태풍 '장미' 영향…내일까지 많은 비와 강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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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0 05: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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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 예상 경로(10일 오전 4시 발표)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지역은 10일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JANGMI)'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동부내륙(무주, 진안, 장수, 남원, 임실, 순창)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특보가 발표된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0~16m(순간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과 서해안에서도 시속 9~14m로 강해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해야 한다.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특히 지리산 부근에는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0~150㎜(많은 곳 250㎜ 이상)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로 전날(22.5~26.1도)보다 조금 낮고, 낮 최고기온도 27~30도로 전날(30.2~33.0도)보다 3도께 낮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아 후텁지근하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군산 앞바다 만조 시각은 오전 6시58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31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한편, 태풍 '장미'는 10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98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68㎞/h(19㎧), 강풍반경 240㎞의 소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45㎞로 북진, 오후 3시께 부산 서남서쪽 80㎞ 부근 해상을 거쳐 오후 9시께 울릉도 서남서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장미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앞으로 30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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