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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참바른병원, 취약계층 의료지원 협약 체결

등록 2020.08.26 15: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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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와 참바른병원이 26일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척추·관절질환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0.08.26. (사진=울산 남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와 참바른병원이 26일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척추·관절질환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0.08.26. (사진=울산 남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와 참바른병원은 26일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척추·관절질환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는 척추·관절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지만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를 적극 발굴해 분기마다 1세대 이상 추천하기로 했다.

참바른병원은 남구가 추천한 세대를 대상으로 진단검사와 비급여치료대, 수술 등 각종 의료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척추·관절질환은 대부분 만성질환으로 긴급의료비 지원이 되지 않아 취약계층에게는 의료비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남구는 설명했다.

참바른병원 최귀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척추·관절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남구민을 위한 참바른병원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야에서 의료지원을 발굴․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 외에도 저소득층에게 하지정맥류 시술을 지원하고 남구 치과의사회와 연계해 청장년들의 치과치료를 돕는 등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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