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효과'…하이퍼커넥트, 상반기 영업익 265%↑
안상일 대표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술 솔루션 요청도 증가"
하이퍼커넥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한 1235억원, 영업이익은 265% 오른 177억6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영업익 증가는 ▲올해 상반기 230개 국가(19개 언어)에서 누적 5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 ▲자회사 무브패스트컴퍼니의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가 해외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간 영향이 컸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하쿠나 라이브'는 지난 3월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데 이어 7월 1500만을 넘어서는 등'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안상일 대표는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술 솔루션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B2B 사업도 준비 중"이라며 "글로벌 신 사업, 서비스 개발도 지속해 올해를 글로벌 소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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