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사진 = NH농협 충북영업본부 제공) 2020.08.31.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NH농협 동청주지점은 직원 구자일(32)씨가 청주상당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구 씨는 지난 26일 현금 11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 A씨의 인출 배경 등을 확인한 뒤 금융사기임을 직감, 고객의 돈을 보호했다.

구 씨는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대한 사내교육을 받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경찰청과 합동으로 금융사기예방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전 임직원 대상 사이버 교육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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