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예탁결제원, 사회공헌·일자리 창출…사회적 가치 실현 심혈

등록 2020.09.11 17:10: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사회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예탁결제원의 'KSD 사회적 가치 관련 추진실적'에 따르면 예탁원은 ▲일자리 전담조직 설치 및 종합추진계획 수립 ▲부산 공동지원기구 활동 ▲사회 취약계층 지원활동 강화 ▲지역사회 공헌 ▲코로나19 극복 지원 등 기타 기부·후원 활동 등의 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

예탁원은 우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7년 10월25일 체계적인 일자리 추진을 위해 '일자리창출위원회' 및 '일자리 창출 추진 전담반(TF)'을 설치했다. 이듬해 2월에는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조직 확대하며 '일자리창출본부'를 설치했다. 같은 해 3월에는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을 3개년 로드맵으로 5대 분야, 69개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지난해 3월에는 사회적가치 구현 중심으로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을 리뉴얼했다. 올해 3월에는 '2020년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5월에는 일자리창출추진단을 사회적가치추진단로 조직 개편했다.

신입직원 채용도 ▲2018년 45명 ▲2019년 50명 채용으로 직접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간접지원 형태로는 증권형 크라우트펀딩 활성화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신규 인력을 ▲2018년 535명 고용 ▲2019년 682명 고용으로 늘렸다.

부산 공동지원기구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총 28억3000만원으로 이중 예탁원은 ▲2018년 1억원 ▲2019년 1억3000만원 ▲2020년 1억3000만원 등 총 3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모인 기금은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운용을 위탁해 금융지원·경영커설팅·크라우드펀딩·사회적 가치 포럼·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지원·BEF 인재 육성 등에 사용됐다.

사회 취약계층 지원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예탁결제원과 기업은행은 총 200억원(예탁원 100억원+기업은행 100억원)의 대출풀(Pool)을 조성해 창업·중소기업에 저리대출을 지원 중이다.

아울러 취업활동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지원에도 나서며 시니어 도슨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역 시니어(만60세)가 지역 박물관에 도슨트 직무로 근무하도록 관련 예산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신발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부산현대미술관, 정관박물관, 성당박물관, 민주항쟁기념관 등 총 6개 박물관에서 16명의 시니어가 근무를 했다. 올해 역시 비슷한 수준의 시니어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대학생 대상(35명)으로 NCS 특강 및 회사 업무 강의 등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취업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놓치지 않았다. 예탁결제원은 ▲대한민국 동행세일&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4000만원을 출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증권박물관을 부산에 새로 개관해 시민에게 자본시장 관련 학습 및 복합 문화공간 제공했다. 또, 증권박물관 등을 활용해 금융소외계층을 포함한 부산 시민에게 맞춤형 금융교육도 실시했다.

이 밖에도 ▲학교 명상숲 조성 ▲지역소상공인에게 온누리상품권 1억원 전달 ▲부산지역 코로나 자가격리자에 긴급구호물품 기부 등을 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임원진 급여의 일부와 임부장의 긴급재난지원급 전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플라워버킷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침체에 대비해 증권시장, 채권시장 및 회사채안정화펀드를 조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