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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K보건산업 10명 확진…꼬리무는 서울 집단감염

등록 2020.09.12 11: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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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4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방진복을 입은 의료진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다. 2020.06.0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남구 K보건산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소규모 집단감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강남구 K보건산업에서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총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K보건산업을 새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서울 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째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0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소규모 집단감염은 19명으로 집계됐다.

강남구 K보건산업 6명, 송파구 쿠팡 관련 4명, 서대문구 소재 세브란스병원 2명, 동작구 요양시설 2명, 종로구청 관련 1명,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1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1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1명,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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