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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靑, 난데없이 친서 공개…안부 말고 재발방지책 받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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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5 17:54:01
"초유의 사태를 친서로 덮고 편들어주는 것인가"
"안보실장이 공개…유가족 생각하면 이럴 수 없어"
"간지러운 몇마디에 취해 국민 생명 지키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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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이 25일 "북한이 통지문을 보내자마자 청와대에서 그간 오간 친서까지 난데없이 공개했다"며 "우리 국민이 무참히 짓밟힌 초유의 사태를 친서 한 장, 통지문 한 통으로 애써 덮고 실수였다고 편들어주려는 것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내고 "안보의 최일선에 있어야 할 국가안보실장이 북측 통지문을 대신 읽는 것도 모자라 친서까지 공개했다"며 "국민적 분노와 유가족의 슬픔을 생각한다면 이럴 수 없다"고 분개했다.

윤 대변인은 "우리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말은 불과 보름도 지나지 않아 총살과 화형으로 되돌아왔다"며 "고작 친서 한 장에 담긴 귀 간지러운 몇 마디에 취했다가 국민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지 못했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정부에 "안부 편지는 필요없다.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책이 담긴 진심 어린 친서를 받아 오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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