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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야나두, 홈트레이닝 시장 진출…'야핏 사이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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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9 10: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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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카카오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가 게이미피케이션 운동 콘텐츠와 사이클을 연동한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을 29일 선보였다. 

앱과 사이클을 연동하는 방식은 기존에도 있었으나, 게임적 요소와 주문형비디오(VOD) 강의 그리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 적립시스템까지 결합한 운동 서비스는 국내 최초라고 야나두는 설명했다.

야핏 사이클은 야나두의 홈트레이닝 플랫폼 '야나두 피트니스(야핏)'의 첫 서비스다. 야나두는 야핏 사이클을 시작으로 12월 초 운동 분야별 100명 이상의 트레이너 강의로 구성된 홈트레이닝 VOD 500강을 추가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쌍방향 '야핏 사이클 라이브 클래스'도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인 야핏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을 하듯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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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과 전용 앱이 깔린 태블릿이 연동돼 기본 프로필을 설정하면 나에게 맞는 운동 콘텐츠가 자동으로 추천된다. 페달을 밟기 시작하면 자신이 라이딩하는 속도, 저항에 따라 앱 속 가상 캐릭터가 움직이며 다양한 가상 라이딩을 즐기게 된다.

가상 라이딩 모드는 총 3가지다. 김규남, 황아영 등 사이클 전문강사의 VOD를 보면서 그들이 알려주는 자세, 속도, 호흡에 맞춰 타는 '트레이닝 모드', 친구들과 레이싱 게임하듯 순위경쟁도 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레이싱 모드', 나의 기록을 경신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라이딩 모드'로 구성돼 있다. 때론 다이어트용으로, 때론 친구들과 게임하듯, 때론 혼자 고독한 레이서가 되어볼 수 있는 것이다.

VOD 강의는 부담 없이 운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10분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매달 20여 편씩 업데이트된다. 라이딩을 마치면 나의 운동내역이 자동으로 기록되어 운동 현황과 변화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금전적 보상 기반의 마일리지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야핏 사이클만의 강점이다. 사이클 앱에 접속해 출석한 횟수, 라이딩한 거리 등에 따라 월 최대 2만 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마일리지는 앱 내 스토어에서 스타벅스, 영화관람권, 백화점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야나두 김민철 공동대표는 “운동 역시 공부와 마찬가지로 초기 굳건한 결심이 이어지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건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안되기 때문이다"며 "야핏 사이클은 포기 없이 지속하는 운동시스템을 위해 야나두 동기부여연구소가 3년간 연구한 결과를 반영, 매일 10분씩 짧게 운동해도 지속적으로 보상이 따르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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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핏 사이클 서비스는 야나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휠 소음을 최소화한 벨트 구동 방식으로 층간소음 걱정 없는 고성능 실내 사이클과 전용 앱을 다운받아 사이클과 블루투스로 연동하는 신형 태블릿(갤럭시탭 S5e)으로 구성돼 있다.

야핏 사이클 공식 론칭 기념으로 99명에게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흠집방지 매트, 사이클 안장, 물병 거치대를 선물로 증정한다. 12월 초 추가되는 홈트레이닝 VOD 500강의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야나두 김정수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홈트레이닝 시장은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야나두의 최대 강점인 무한 동기부여 시스템을 통해 운동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야나두와의 통합법인으로 거듭난 ㈜카카오키즈는 6월 ㈜야나두로 사명을 변경하고 유아동 콘텐츠, 영어 교육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맞춤형 강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며 종합 교육기업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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