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H공사-은평구, 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에 주민편의시설

등록 2020.10.06 10:52: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은평구는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가 보유한 반지하 120호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2020.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은평구는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가 보유한 반지하 120호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2020.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은평구가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을 활용해 주민편의시설 등을 확충한다.

SH공사와 은평구는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가 보유한 반지하 120호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H공사가 추진해온 '공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치된 매입임대주택의 반지하 공간 등이 지역주민과 임차인을 위해 활용된다.

은평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림마을 도시재생사업구역내 SH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반지하 2개소를 지역주민 사랑방, 주민협의체 사무실, 마을 공유주방, 자원순환, 에너지 절감 홍보, 교육·전시 공간, 마을사업 활동 공간 등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은평구 사례를 시작으로 매입임대주택의 반지하 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복지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반지하 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나머지 자치구들과도 협력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