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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FC 선두 탈환 실패…전남은 3위 등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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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18 18:00:31
'김태현 결승골' 안산, 충남아산 꺾고 최하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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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가 전남 드래곤즈에 발목을 잡히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수원FC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 전남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4로 졌다.

최근 9경기 무패행진(7승2무)을 달리던 수원FC(승점48)는 전남에 패하며 전날 제주 유나이티드(승점51)에 내준 1위를 되찾지 못했다.

반면 전남은 원정에서 수원FC를 잡고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6위에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K리그2는 1위가 다음 시즌 K리그1로 직행하고, 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팀을 가린다.

양 팀은 전반에만 총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이는 K리그 통산 한 경기 전반 합계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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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이후권이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수원FC는 경기 시작 30초 만에 전남 수비수 박찬용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K리그2 역대 최단 시간 자책골이다. K리그1까지 포함한 전체 최단 시간은 2013년 수원 삼성 수비수 곽광선의 17초다.

전남의 동점골도 자책골로 만들어졌다. 전반 9분 이유현의 크로스가 수원FC 수비수 이지훈에게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전반은 전반 25분 황기욱, 28분 이후권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3-1을 만들었다.

하지만 수원FC가 또다시 빠르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1분 라스의 만회골과 전반 37분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안병준이 성공하며 3-3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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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김태현이 결승골을 넣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안병준은 이날 득점으로 시즌 18호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팽팽한 승부는 후반 43분에 갈렸다. 자책골로 고개를 숙였던 전남 박찬용이 헤딩 결승골로 4-3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는 충남아산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안산은 후반 38분에 터진 김태현의 결승골로 충남아산을 제압했다.

안산은 6승6무12패(승점24)를 기록하며 10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충남아산(승점21)은 꼴찌로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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