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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부, 코로나19에도 백악관서 핼러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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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3 23:29:57
25일 '각별한 예방 조치' 취하며 개최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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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019년 10월 28일(현지시간) 핼러윈 장식을 한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엄마에게 안긴 한 어린이에게 핼러윈 사탕을 나눠주고 있다. 2019.10.29.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도 백악관에서 핼러윈 행사를 연다.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사무실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필수 인력과 군인 가족들을 초청해 오는 25일 오후 백악관에서 연례 핼러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핼러윈에 이웃집을 다니며 과자를 얻는 놀이)을 하는 아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참석을 원하는 모든 내빈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각별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와 행사 인력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악관은 행사 전반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실시하고 곳곳에 손 세정제를 배치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지난 9월 말 에이미 코니 배럿 신임 연방대법관 후보 지명식을 치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도마에 올랐다.

당시 지명식 참가자 여럿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 역시 10월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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