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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00명 돌파…밤새 1명 추가

등록 2020.10.25 10: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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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거주 60대 남성…확진 서울 가족과 접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300명을 돌파했다.

경남도는 25일 오전 코리나19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5시 이후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 60대 내국인 남성(경남 303번)으로, 확진일은 24일 저녁이다"고 밝혔다.

경남 303번은 배우자와 함께 지난 13일과 20일 사이 서울에 사는 가족의 집을 방문했다. 이 때 서울의 가족(전국 25788번 확진자)과 접촉했다.

서울의 가족은 어제(24일) 확진되었고, 경남 303번은 접촉자 통보를 받고 즉시 검사를 했으며, 저녁에 양성으로 나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303번의 배우자는 서울에 머물고 있고,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경남 303번의 첫 증상은 지난 23일 있었고, 접촉자는 11명으로 파악됐다. 검사 결과 2명은 음성이고, 나머지 9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로서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300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8명, 퇴원자는 292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일가족)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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