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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유럽 추가완화 기대에 1달러=104엔대 중반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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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30 09: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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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30일 유럽중앙은행(ECB)이 12월 추가완화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에 유로에 대해 달러가 대폭 상승한 여파로 1달러=104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4.57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29엔 하락했다.

크리스틴 라가드르 ECB 총재가 12월 열리는 이사국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금융조치를 결정할 방침을 시사했다.

유로에 대한 달러가 뛰어오른 흐름이 미치면서 엔화 환율을 끌어내리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전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가 축소한 것도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3분 시점에는 0.26엔, 0.24% 내려간 1달러=104.54~104.55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04.60~104.70엔으로 전일에 비해 0.30엔 떨어져 출발했다.

앞서 2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 만에 반락, 28일 대비 0.30엔 밀린 1달러=104.55~104.65엔으로 폐장했다.

뉴욕 증시가 반등,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는 매도가 우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유럽 경기우려가 커짐에 따라 달러가 유로에 대해 크게 상승하고 엔화에 대한 달러 매수로 파급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ECB 추가완화 기대를 배경으로 오전 9시21분 시점에 1유로=122.03~122.08엔으로 전일보다 0.34엔 올랐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21분 시점에 1유로=1.1673~1.1675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62달러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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