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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3년 연속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 선정

등록 2020.11.12 0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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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전경

한국뇌연구원 전경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한국뇌연구원(KB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산하 출연기관으로 KBRI는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6월10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속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 추진 충실성과 기관 참여도 ▲점검결과 적절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추진계획의 타당성 ▲코로나19 대응조치 등 여러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KBRI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지속적 재난·안전사고 대비활동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 안전문화 확산 등 자율적 노력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의 적극적·체계적 운영 등 안전관리에 대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KBRI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며 재난취약시설,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상시적 정비와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상시적인 재난대응 모의훈련으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대응체계 효율성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및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안전 공모전과 재난대응 캠페인 개최, 우수기여자 포상, 온라인(모바일) 상시 교육시스템 도입 등 전 임직원이 안전관리에 적극 참여토록 노력하고 있다.

기관 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도 선정해 연구실험실 안전 표준모델로 삼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대해 조기 대응하고 감염병 원천차단을 위해 비상대책반(5개반)을 편성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KBRI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일부 부진하다고 판단되는 분야의 원인을 정밀 분석해 개선 및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우수 안전문화 확산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KBRI 서판길 원장은 "3년 연속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문화 정착의 강한 의지를 토대로 전 임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고예방에 자발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며 "항상 안전한 연구실 환경 조성과 선제적인 사고예방을 위해 전념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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