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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교육원, '노동교육 활성화 빙인 토론회' 개최

등록 2020.11.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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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위상과 역할 논의…청소년·취약계층 교육 중심으로

[서울=뉴시스]노광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원장. 2020.10.01. (사진=한국노동사회연구소 홈페이지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노광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원장. 2020.10.01. (사진=한국노동사회연구소 홈페이지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노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동 인권 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노동 인권 교육의 현황과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각계 의견을 토대로 고용노동교육원의 위상과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노사관계법제과,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유니온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1세션에서는 송태수 고용노동교육원 교수가 '청소년 노동 인권 교육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중앙·지역 단위의 청소년 노동 인권 교육 현황, 시도교육청의 노동 인권 교육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 등을 다루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2세션에서는 이원희 하이에치알 노무법인 노무사가 '취약계층의 노동 인권 교육 실태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관계자 등이 토론회를 통해 논의를 이어간다.

고용노동교육원 관계자는 "토론회는 노동 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노동 교육 총괄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각계의 요구를 수렴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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