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능]평가원 "수능 국어, 문항 복잡하게 만들기보다 평가 목표 충실"
"수능 국어, 2015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기초해 출제"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민찬홍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출제 원칙과 경향, 난이도 등을 밝히고 있다. 2020.12.03.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된 2015 개정 고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의 목표와 내용에 기초해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 수능출제본부는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글에 대한 독서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를 활용해 풀 수 있는 문항을 중점적으로 출제했다"며 "문항의 형식을 복잡하게 만들기보다 평가 목표에 충실하게 출제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평가문항은 국어 영역 출제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 ▲독서 ▲문학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 목표와 학습 활동을 평가 상황에 맞게 변형해 개발했다.
EBS 교재 연계된 문제는 국어 16~21번에 18세기 조선 북학파와 18세기 후반 중국 경제 상황 관련 지문 등이 있다.
평가원 수능출제본부은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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