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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

등록 2020.12.08 1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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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정밀검사 진행…고병원성 판단 1~3일 소요

전남 나주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8일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4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남 영암 농가와 같은 계열화 사업자 소속 가금농장이다. 일제 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것이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현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에는 발생농장 3㎞ 내 예방적 살처분 등 강화된 방역조치가 취해진다. 이 농장은 육용오리 약 3만2000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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