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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카페 뜨랑슈아’개점

등록 2020.12.15 1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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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공 협력해 공간 마련

[용인=뉴시스]용인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카페 뜨랑슈아’가 문을 열었다. 사진은 백군기 시장(왼쪽 첫번째)이 건물주와 상가 임차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용인=뉴시스]용인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카페 뜨랑슈아’가 문을 열었다. 사진은 백군기 시장(왼쪽 첫번째)이 건물주와 상가 임차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15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뜨랑슈아’의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이 카페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앞서 복지관은 등록 회원 중 교육이 가능한 중증장애인 6인을 선발했으며, 이곳에서 바리스타 교육 및 판매 등 카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직업훈련을 진행한 뒤 취업 또는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페는 건물주와 상가 임차인이 자신의 가게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에서 인테리어 비용 4000만원을 후원해 마련했다.  

개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춘숙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현판식을 갖고 건물주와 상가 임차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근식 관장은“카페 뜨랑슈아가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참신한 일자리 창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중증장애인분들의 도전과 희망이 녹아들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직업훈련을 잘 마쳐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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