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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일 출근시간대 대중교통 증회 운행…도로혼잡 대비

등록 2021.01.06 22: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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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배차시간 30분 연장…버스 36회 증회 운행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연일 한파가 이어지며 눈이 내린 6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과 서울시의회 지붕에 눈이 쌓여 있다. 2021.01.0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연일 한파가 이어지며 눈이 내린 6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과 서울시의회 지붕에 눈이 쌓여 있다. 2021.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도로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7일 출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내린 눈은 밤사이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으로 7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따라 대중교통 혼잡도 완화를 위해 7일 출근 집중배차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횟수를 36회 늘려 운행할 예정이다. 시내버스도 전 노선 모두 출근시간대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해 노선별로 증회 운행한다. 도로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 무악재, 미아리고개 등 상습통제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도로통제 정보는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과 트위터(@seoultopi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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