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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NHN데이터센터 부지 절반 규모로 건립

등록 2021.01.07 12:01:48수정 2021.01.07 14: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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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매입 어려워 당초 2만평에서 1만평 규모

데이터센터 주상복합 등 내년 연말 완공

[김해=뉴시스] 김해 데이터센터

[김해=뉴시스] 김해 데이터센터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에 추진되는 NHN데이터센터가 당초 계획보다 부지를 절반으로 줄여 1만평 규모로 건립이 추진된다.

 7일 경남 김해시 등에 따르면 NHN데이터센터는 당초 6만6350㎡ 규모에서 3만1100㎡(9408평)로 줄여 2022년 완공 목표로 진행된다.

 지난해 3월부터 추진된 데이터센터는 부원동 564-1 일대 전 부지를 매입하려 했지만 일부 지주들이 반대해 매입할 수 있는 절반 가량에 대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일정은 오는 4월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7월 실시계획인가, 8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내년 연말 완공한다.

 데이터센터는 872억원을 들여 10층 규모의 데이터센터와 724세대 주상복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6월 경남도, 김해시, NHN(주), HDC현대산업개발 등은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홈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5000억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500명 고용 규모의 R&D센터 구축,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시범단지 조성, 제조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클라우드 기반 제조 ICT융합서비스 사업의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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