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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문화재 방재드론 스테이션 구축' 공모 선정

등록 2021.01.18 13: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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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800만원 투입…AI기반 드론 활용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은 한국판 뉴딜 지자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문화재 방재드론 스테이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부안 죽막동 유적지 문화재 방재드론 스테이션 구축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도비 1억 17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 48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구축되면 24시간 AI기반 드론 영상데이터를 활용해 문화재 내에 무단 침입을 감지하고, 불꽃이나 연기로 화재 발생을 탐지해 관계담당자 및 통합관제센터에 즉각 알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군 관계자는 "죽막동 유적(국가사적 541호) 주변은 채석강·적벽강 일원(명승 13호),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천연기념물 123호), 수성당(도유형문화재 58호) 등 다수의 문화재가 분포해 문화재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컸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문화재 안전체계 구축으로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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