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문화재 방재드론 스테이션 구축' 공모 선정
1억4800만원 투입…AI기반 드론 활용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선정된 사업은 부안 죽막동 유적지 문화재 방재드론 스테이션 구축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도비 1억 17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 48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구축되면 24시간 AI기반 드론 영상데이터를 활용해 문화재 내에 무단 침입을 감지하고, 불꽃이나 연기로 화재 발생을 탐지해 관계담당자 및 통합관제센터에 즉각 알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군 관계자는 "죽막동 유적(국가사적 541호) 주변은 채석강·적벽강 일원(명승 13호),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천연기념물 123호), 수성당(도유형문화재 58호) 등 다수의 문화재가 분포해 문화재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컸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문화재 안전체계 구축으로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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