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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차관, 17개 시도 관광국장 만나 "지역여행으로 관광대국 도약"

등록 2024.04.30 14:00:00수정 2024.04.30 1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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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뉴시스] 박진희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4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사유원에서 열린 '우수웰니스관광지' 현판식을 마치고 유지연 사유원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사유원을 돌아보고 있다. 2024.04.24. pak7130@newsis.com

[군위=뉴시스] 박진희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4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사유원에서 열린 '우수웰니스관광지' 현판식을 마치고 유지연 사유원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사유원을 돌아보고 있다. 2024.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7개 시도 관광국장들과 만나 지역관광 활력을 높이고 관광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장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17개 시도 관광국장회의를 개최, 지역의 재발견을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 해외 여행수요 국내 전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관광산업 혁신방안 등 올해 관광 분야 주요 정책과제들을 공유했다.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협업, 축제 먹거리 가격 사전 공개 등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도 요청했다.

장 차관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으로 고민하고 점검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지역의 매력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함께 마케팅하고, 여행 할인·이벤트 제공을 확대하는 등 동반상승효과를 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 지역에서도 관광기반을 다시 갖추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통해 관광대국으로의 도약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지역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관광 활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이날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월 여행가는 달'을 통한 전국적 여행 분위기 조성, 지역으로의 외래객 유치 전략 등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지역관광에 활력을 더할 방안이 다뤄졌다.

17개 시도 관광국장들은 회의에서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해외 홍보 등에 특히 큰 관심을 나타냈다.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K-관광로드쇼'와 연계한 지역관광 홍보설명회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6월 '여행가는 달' 계기 숙박 할인 등 지역관광 캠페인 방안과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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