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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창창작스튜디오, 2021년 입주 작가 공모

등록 2021.02.15 15: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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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시 기능 폐지, 22~28일 온라인 접수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가창창작스튜디오는 2021년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창창작스튜디오는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의 폐교를 리모델링해 마련한 창작전용 공간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입주 작가를 선발,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창작·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미술 작가 9명과 큐레이터 1명 등 총 1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구시에서 활동하거나 거주 중인 만 40세 이하의 시각예술 작가와 큐레이터다.

입주 작가에게는 개인 스튜디오와 매월 30만원의 창작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입주 기간은 9개월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피해 등을 막기 위해 운영 방향을 일부 변경한다. ▲레지던시 기능 폐지하고 작업 중심 전용 공간으로 변화 ▲입주 자격을 대구 지역 작가로 제한 ▲가창을 창작 거점으로 한 대외 교류 활성화 지원 ▲입주 작가 주도형 프로그램 기획 등이 주된 내용이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입주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방침을 보완했다. 지역 작가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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