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대출 힘들면 이곳으로'…소상공인 직접대출 접수
소상공인진흥공단 누리집에서 2일부터 12일까지
[대구=뉴시스] 이윤청 기자 = 소상공인들이 1일 대구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남부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대출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긴급자금대출의 경우 신용 1~3등급은 시중은행, 4~6등급은 기업은행이 대출을 해준다. 4등급 이하는 소진공에서 직접 대출을 해준다. 기업은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소진공은 최대 1000만원(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 등 특별재난지역 1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2020.04.01. [email protected]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하락 등을 겪고 있지만, 민간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이다. 신청기간은 ▲소공인특화자금, 성장촉진자금, 사회적경제기업 전용자금은 2일부터 5일 ▲혁신형소상공인자금, 스마트설비도입자금, 도시정비사업구역 전용자금은 8일부터 12일이다.
정책자금은 소진공 누리집 내 정책자금 사이트(http://ols.sbiz.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집합금지 업종의 임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원 임차료 직접대출 프로그램도 시행중이다.
개인사업자는 신한은행 모바일앱(신한 sol)을 통해, 법인사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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