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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히어로스파 방문자, 진단검사 행정조치 발령

등록 2021.03.08 14: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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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8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한 사우나 대상으로 행정조치를 발령하고 있다. 2021.03.08.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8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한 사우나 대상으로 행정조치를 발령하고 있다. 2021.03.08.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히어로스파 방문자 대상으로 진단검사와 집합금지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8일 발령했다.

검사 대상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북구 히어로스파(북구 매곡본길16) 건물 내 헬스, 실내골프, 롤러스케이트, 사우나, 카페 등을 방문한 시민이다. 

해당 건물 방문자는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다.

또한 울산시는 해당 건물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내렸다.

해당 시설은 이날부터 9일까지 집합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고발조치될 수 있다.

그리고 확진 관련 검사, 조사, 치료 등 방역비용이 구상청구될 수 있다.
 
한편, 1028번 확진자와 북구 히어로스파 여자사우나에서 접촉한 7명이 이날 확진됐다. 이로써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035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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