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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02명…누적 확진자 3만명 넘어

등록 2021.03.14 18: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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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20명 증가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398명으로 집계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3.05.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398명으로 집계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14일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2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3만명을 넘어선 3만5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20명이 증가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51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모두 국내발생이다.

감염경로는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누적 45명), 구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16명), 도봉구 소재 아동시설 관련 1명(누적 24명),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1명(누적 23명), 도봉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0명), 기타 집단감염 6명(1만902명)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 48명(누적 975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4명(누적 1348명), 감염경로 조사 중 26명(누적 6968명)이 발생했다.

동작구에서는 12명이 양성판정됐다. 이중 11명은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송파구에서는 1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중 9명은 송파구 확진자 간 접촉,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1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이다.

관악구에서는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 이중 3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나머지 6명은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노원구에서도 9명이 양성판정됐다. 이중 3명은 가족, 직장동료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나머지 5명은 역학조사 중으로 관련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강동구에서는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중 4명은 가족, 직장동료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역학조사중이다.

강동구는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성심한방병원' '천동초등학교' '둔촌고등학교'와 관련해 검사대상자 모두 음성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광문고등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돼 총 27명이 양성판정됐다.

강남구에서는 13~14일 양일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2명은 각각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1명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 접촉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진구는 관내 소재 '예담어린이집'에서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원아 및 교직원 5명, n차 감염 5명 등이다.

광진구는 총 3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4명, 음성 28명이 나왔다. 1명은 검사예정이다. 광진구는 해당 어린이집을 10일부터 24일까지 일시폐쇄하고, 자가격리 중 증상발생 시 재검사 및 해제 전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 외에 용산·용산·도봉·양천구 각 4명, 영등포·구로·중구 각 3명, 서초·성동구 각 2명, 마포·서대문·강북구 각 1명 등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초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퍼블릭여행사, 한미부동산(효령로 77길 34)에 3월8~12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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