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시, 재난관리평가 '2위'…"특교세 1억6500만원 확보"

등록 2024.10.01 09:21: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2위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총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진다.

올해 평가에서는 기존의 '실적' 중심 평가에서 '실적과 역량' 중심 평가로 전환돼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시장, 부시장, 시민안전본부장의 의사결정과 상황판단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전문가 주관의 심층 인터뷰도 실시됐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 대비, 대응 등 재난관리 단계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특교세) 1억6500만원을 확보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서 영광"이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