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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한·일과 대북정책 검토 완성…압박과 외교 고려"

등록 2021.03.18 12:46:08수정 2021.03.18 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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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에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1.03.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에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1.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8일 "한국, 일본 등과 대북정책 검토를 완성할 계획"이라며 "압박 옵션과 향후 외교적 옵션의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가진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새로운 관여를 통해 이 지역 및 세계의 공동안보 문제를 다루는 데 더 공고한 입지를 점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기에는 북한으로부터의 위기도 포함된다"면서 "이 정책의 목표는 매우 분명하다. 북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으며, 북한이 미국과 동맹에게 가하는 광범위한 위협을 줄이고 북한 주민들을 포함한 모든 한국인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은 압제적인 정권 밑에서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유린을 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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