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새마을부녀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통밥상

등록 2024.10.01 23:13: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노인의 날 하루 앞둔 1일 여주 신륵사 야외공연장서

요리경연 대회, 실버모델 선발대회 등

[여주=뉴시스]경기도새마을부녀회의 요리경연대회(사진=경기도새마을회 제공)

[여주=뉴시스]경기도새마을부녀회의 요리경연대회(사진=경기도새마을회 제공)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도새마을부녀회는 1일 여주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노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통밥상’을 개최했다.

이날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회원단체장과 31개 시군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도내 시군별 29개 팀 142명이 참가한 요리경연대회는 부부, 새터민, 시누이-올케, 모자(녀), 고부, 다문화, 친척, 이웃사촌 등 다양한 세대들이 각각 한 팀으로 뭉쳤다.

최고령 참가자는 시흥시의 윤모(94세)어르신, 최연소 참가자는 여주시 2살 어린이로 92세의 차이기 났다. 요리경연대회 심사는 진양호 한국조리학회 고문(전 경기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교수)와 구본길 요리사(한국외식산업미래연구원장)가 맡았다.

이번 대회는 가족해체 위기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가족 간의 음식만들기라는 소통채널을 통해 이를 해결해 나가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공동체 만들기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요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실버 모델 선발대회,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는 ‘새마을행복사진관’과 인생일기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실버모델 선발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2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이기도 했다.

서영숙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은 “노인의 날을 앞두고 올해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통밥상을 마련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어른을 공경하고, 가족간에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