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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국장급 협의체 출범…"양자 현안 체계적 관리"

등록 2021.03.19 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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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미국장, 마크 내퍼 美 동아태부차관보 첫 회의

한미 2+2 후속 조치로 '정책대화'…상반기 내 추가 회의

[서울=뉴시스]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이 방한 중인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와 양자정책대화(BPD)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1.03.19.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이 방한 중인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와 양자정책대화(BPD)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1.03.19. (사진=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19일 한·미 외교당국이 국장급 정례협의체인 '양자정책대화(BPD)'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과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는 이날 회의를 갖고 협의체 운영방향과 양국 간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고 국장과 내퍼 부차관보는 차기 회의를 올해 상반기 중 개최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양자정책대화가 한·미 간 다양한 외교·안보 현안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관리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국은 전날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계기로 BPD 출범시켰다. 한·미는 지난해 9월 국장급 협의체인 가칭 '동맹대화' 신설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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