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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토부·LH 본사 또 압수수색…전현직 인적사항 확보(2보)

등록 2021.03.24 16:13:16수정 2021.03.24 16: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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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확보한 자료 바탕, 친인척 명의 차명거래 수사에 활용"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2021.03.17.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2021.03.1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신도시 조성예정지 내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이 24일 국토교통부와 LH 본사 등 2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토부를, 오후 3시 30분부터 경남 진주에 소재한 LH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국토부와 LH 본사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은 이번이 각각 2, 3번째 진행되는 것이다.

경찰은 국토부 공공주택본부 및 LH에서 2015년 이후 근무한 모든 전·현직 직원들의 인적사항을 확보하려는 목적에서 이번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친인척 명의의 차명거래 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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