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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즈벡 등 외교관들 잇딴 경북방문…교류 확대 논의

등록 2021.04.01 16: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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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겐나디 랴브코프 주부산 러시아총영사와 이철우 경북지사가 1일 경북도청에서 면담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4.0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겐나디 랴브코프 주부산 러시아총영사와 이철우 경북지사가 1일 경북도청에서 면담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4.0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겐나디 랴브코프 주부산 러시아총영사를 면담하고 러시아와의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랴브코프 총영사는 "러시아 정부가 '2021 한러 문화교류의 해' 사업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북도에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이 지사와 랴브코프 총영사는 '경북형 스마트 팜' 등 농업기술 전수와 관련 기업의 수출 가능성도 논의하고 코로나 종식 이후 활발한 교류를 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연해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체육교류 사업, 통상사절단 파견, 해외사무소 운영 등으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하반기 러시아에 코로나19가 절정일 때 방호복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외교관 일행이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해 경제인 간담회, 산업시찰, 문화관광 시설 견학 등을 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에 경북도가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들 국가들과 자매우호 관계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고 실리적인 교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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