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취업·창업 돕는다…하나원·하나재단·경기도 협력
북한이탈주민 취·창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9일 남북하나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04.09. (사진=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나원은 탈북민 취업지원을 위해 직업교육·진로지도 상담 내용을 하나재단과 일자리재단에 공유한다. 하나재단과 일자리재단은 일자리 알선·창업(하나원 수료초기 맞춤형 인턴사업) 등을 지원한다.
또 하나원과 하나재단, 일자리재단은 매년 협력사업 계획을 상호 협의해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공공기관 간 탈북민 취·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 모델이 좋은 모범 사례로 정착되면 탈북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탈북민이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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