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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위기청소년 종합지원 계획…유형별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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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1 08: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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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복지 증진을 위해 ‘2021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04.11.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복지 증진을 위해 ‘2021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청소년안전망 강화 ▲청소년 지원시설 확충 및 운영 활성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 복지지원 확대 및 홍보 강화 등 4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22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와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관내 16곳)를 주축으로 교육청·경찰청·청소년복지시설 등 지역 내 청소년 자원을 연계하는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위기 유형별로 상담·보호·교육·자립·의료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청소년 지원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는 지난달 사상구 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전담지원센터 ‘드림스텝’을 설치·운영한데 이에 올 하반기에는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설치해 후기청소년의 주거 및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 청소년쉼터·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성문화센터 등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회복조정,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 시행 등 가정 내 생활이 늘면서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우울감이 그 어느 때보다 늘어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개선 및 보호지원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는 ▲청소년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사업 ▲비대면 상담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청소년 유해요소 사전 차단을 위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을 운영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각종 복지지원을 확대한다. 청소년 특별지원으로 생활·학업·자립 등 8개 분야에 현금·물품 등을 지원하고, 청소년 건강지원으로 만 11세에서 18세까지의 저소득 여성청소년 7623명에게 생리용품을 제공한다. 또 신규사업으로 청소년쉼터 퇴소 청소년들에게 퇴소 후 3년간 매월 30만 원의 자립 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한 위기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와 심리정서 및 학습·자립·경제적 지원 등 각종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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