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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만 오면 굿샷'…서서히 힘내는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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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07 18:26:41
혼다클래식 4번째 우승 도전
2라운드에서 7타 줄여 공동 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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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AP/뉴시스]양희영이 20일(현지시간)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CC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 최종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양희영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0..09.21.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양희영이 상위권으로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혼다 클래식의 반환점을 돌았다.

양희영은 7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양희영은 박희영,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날보다 순위가 13계단 상승했다.

양희영에게 태국은 '약속의 땅'이다. 2015년 처음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양희영은 2년 뒤 다시 한 번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9년에도 우승컵의 주인은 양희영이었다. 개인 통산 LPGA 투어 4승 중 3승을 태국의 혼다클래식에서 만들어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임하고 있는 양희영은 '2년 주기 우승'이라는 기분 좋은 징크스에 다시 한 번 기대를 걸고 있다.

양희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쓸어담았다. 전반을 2언더파로 무난히 정리한 뒤 후반 들어 버디 5개를 몰아치면서 더 나은 3라운드를 예고했다. 선두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의 6타차는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집기가 가능하다.

보기 1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 5개, 이글 1개를 적립한 박희영도 양희영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최운정과 지은희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고 이정은, 이미림, 유소연이 2타 뒤진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끝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5년 4개월 만에 감격의 우승을 맛본 김효주는 이날 5언더파로 선전,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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