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보건소 예방접종센터로…화이자 접종 전담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내달 중순부터 우아동 명주골네거리 인근 덕진보건소 신축건물(우아1길 20)을 덕진예방접종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접종대상자별 등록과 예약,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화산예방접종센터와 덕진예방접종센터의 접종대상을 구분한다.
구체적으로 75세 이상 노인 등은 화산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권장되지 않는 30세 미만 등 신규접종대상자는 덕진예방접종센터를 활용한다.
앞으로 덕진예방접종센터는 기존 사회필수인력 등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대상자 중 30세 미만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이곳을 찾는 장애인의 예방접종 편의를 위해 건물 1층에 장애인 전용 예방접종구역을 설치하고 동선을 최소화한다.
접종센터 곳곳에 질서유지요원과 안내요원을 배치해 접종대상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 모의훈련과 합동점검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덕진예방접종센터 개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예방접종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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