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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편의점 술 자판기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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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07 10:12:05
GS25, 무인 주류 자판기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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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편의점에 성인 인증을 하면 술을 살 수 있는 무인 주류자판기가 들어온다.

지에스(GS)25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업체인 페이즈커뮤와 손잡고 맺고 업계 최초로 무인 주류자판기 도입을 추진한다. 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해 주는 제도다. 페이즈커뮤는 지난달 성인 인증을 통해 주류 판매가 가능한 무인 자판기를 실증할 수 있는 업체로 지정됐다. 그러면서 편의점에서도 무인 주류자판기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GS25는 가맹점 경영주의 인력 운영 효율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첨단 GS25 구축, 야간 무인 운영(하이브리드) 점포 주류 판매 확대 등을 목표로 무인 자판기 도입을 이달 내 테스트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GS25가 도입을 추진 중인 페이즈커뮤의 무인 주류자판기는 모바일 앱에서 성인 인증을 거친 고객이 발급 받은 QR코드를 자판기 스캐너에 인식한 후 주류를 구매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 적용됐다.

GS25는 실증 테스트를 충분히 거친 후 소매점의 무인 주류 판매 관련 법률이 개정될 경우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한편 지문 등 생체 정보를 활용한 인증 방식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이번 무인 주류자판기 도입이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인 와인25플러스에 이은 두번째 유통 규제 혁신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GS25가 변화하는 첨단 유통 환경 속에서 가맹점 경영주와 고객 편의를 높이는 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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