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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LG유플러스, 주주환원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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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09 08: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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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SK증권은 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주주환원정책이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8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는데, 매입규모는 1000억원으로 현재 LG유플러스의 시가총액 대비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며 "LG유플러스의 자사주 취득은 창사이래 처음으로 지난달 설립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의 사전논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유플러스 주가가 지난해말 대비 31.1%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 표명과 경영진의 실적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자사주는 배당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일반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재원이 확대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결정과 함게 중간배당을 시행하기로 했는데, 중간배당은 올해부터 실시되며 그 규모에 대해서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며 "중간배당 결정은 분기별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신규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과 중간배당 실시 등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로 실적과 주가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확인했다"며 "경쟁사 대비 주주환원 측면에서 약점이 있어 디스카운트 요인이 있던 LG유플러스는 이번 주주 환원 강화를 통해 점진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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