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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중시 트렌드에 수요↑…떠오르는 대체 식음료

등록 2021.06.1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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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대체 식음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서 술, 커피, 고칼로리 음식 섭취로 건강과 체중 변화를 겪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 중시 경향이 계속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건강과 직결되는 식생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알코올, 디카페인, 식물성 대체육 등 특정 소수를 겨냥한 '틈새' 공략 차원의 대체 식품이 일반 소비자들도 찾는 '대세'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간 술에 약한 사람이나 임산부 등 특정 소비자 위주로 소비되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는 작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홈술족의 증가와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를 타고 크게 성장했다.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하이트제로0.00'은 올프리 콘셉트로 라거 맥주 본연의 '목젖을 때리는 시원함'을 구현하면서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와 당류, 나트륨까지 제로화된 제품이다.

컨디션을 관리해야 할 때나 운동 전후 언제나 부담 없이 맥주 특유의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비알코올, 저칼로리가 아닌 무알코올, 무칼로리라는 장점뿐만 아니라 대체당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당류 제로라는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 

카페인 부담을 덜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디카페인 제품도 인기다. 매일유업은 카페인 때문에 마음 놓고 커피를 즐기기 어려운 소비자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카페인을 극소화한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를 출시했다.

제품에 함유된 카페인은 컵(325㎖) 기준 약 5㎎ 이하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일 섭취 권장량의 1.25% 수준이다. 여기에 기존 디카페인 커피는 맛과 향이 부족하다는 편견을 깨고 커피의 향과 우유 밸런스를 잘 맞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유보다 칼로리와 지방함량, 콜레스테롤이 낮아 더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귀리두유도 있다. 정식품 '베지밀 꼭꼭 씹히는 귀리두유'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에 청정지역인 캐나다산 볶은 귀리를 더했다.

'베지밀 꼭꼭 씹히는 귀리두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소화와 다이어트에 좋은 식이섬유 1.1g과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베타글루칸 100㎎을 함유했다. 여기에 성인 하루 섭취 권장량의 30%에 해당하는 양의 칼슘과 비타민D를 더했다.

풀무원식품은 소비자가 더 건강하게 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밀가루 면을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 '풀무원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 2종을 선보였다.

얇은면 2.5㎜, 넓은면 5㎜ 너비 2종을 취향에 따라 파스타·비빔면·팟타이·야끼소바·짜장면·마라탕 등 다양한 면요리는 물론 샐러드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풀무원이 엄선한 유기농 콩으로 만든 두부면 한 팩(100g)에는 식물성 단백질 15g이 들어있다. 이는 성인 1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30%이다. 반면 콜레스테롤은 0g이고 탄수화물은 3g에 불과하다.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은 식물성 대체육을 재료로 사용한 비건 메뉴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3종은 '비욘드미트 과카몰리 샐러드', '비욘드미트 볶음고추장', '비욘드미트 궁중떡볶이' 등이다.

제품에 들어간 '비욘드미트'의 식물성 대체육은 콩,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들어 환경호르몬이나 항생제 등이 들어 있지 않아 비건 소비자는 물론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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